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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더인터뷰] '수능 내일인데' 다시 500명대..."필요시 거리두기 상향" / YTN

2020-12-02 0

■ 진행 : 이재윤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전병율 / 차의학 전문대학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규 확진자 511명으로 나흘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평일의 검사량이 회복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 당국은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수도권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상황, 전 질병관리본부장인 전병율 차의학 전문대학원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다시 500명대의 환자가 발생해서 걱정인데요. 지금 전문가들이 계속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사회 확산이 상당히 넓게 퍼져 있다, 이런 분석밖에 할 수 없는 거죠?

[전병율]
그렇습니다. 실제 감염자의 수를 결정짓는 감염재생산지수라는 수치가 있는데요. 11월 말 재생산지수가 1.43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이야기는 뭐냐하면 계속해서 환자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즉 감염자 1명이 새로운 환자 1.43명을 만든다. 그것이 계속 반복되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그런 수치가 되고요.

또 겨울철이라는 특성상 실내활동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분간 환자가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다, 그렇게 보셔야 되겠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레 자가격리자도 많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틀 전부터 자가격리자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넘어섰다고 하는데요. 준비된 화면이 있습니다. 함께 보고 돌아오겠습니다.

[정세균 / 국무총리 :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470여 명에 이르고 이틀 전부터 가 역대 최고치인 7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곳곳에서 감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가 확산과 진정을 판가름하는 중대한 기로가 될 것입니다.]


7만 명이 넘는 자가격리자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광범위하게 확산한 상황이라고 풀이하면 되겠죠?

[전병율]
그렇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소규모 집단감염 양상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양상이고요. 집단감염은 결국 많은 접촉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그로 인해서 지금 총리께서 언급한 것처럼 자가격리 대상자가 7만 명 정도까지 이른다.

즉 집단감염 양상이 통제가 되지 않는 한 자가격리 대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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